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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우체국, 고독사 가구 발굴·대응체계 구축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충주우체국은 충북종합장애인복지관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충북장애인복지관이 그간 고독사 예방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신규 고립가구 발굴에 어려움’이 있었고, 이를 충주시내에 물류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우체국의 도움을 받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우체국과 충북종합장애인복지관은 3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사진=충주우체국]
충주우체국과 충북종합장애인복지관은 3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사진=충주우체국]

협약에 따라 우체국은 집배원의 업무 수행 과정에서 우편함에 우편물이 쌓여 있는 가구의 주소를 복지관에 전달하고, 복지관은 사회복지사 방문 상담 등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힘쓴다.

향후 복지관은 고립 의심 가구에 복지등기우편물을 발송하고 집배원이 배달 중 수집된 복지정보를 복지관에 전달하는 ‘복지등기우편서비스’를 통해 단계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충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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