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소희 기자] 전 세계가 K-콘텐츠에 열광하는 지금, 카메라를 통해 보는 다양한 연예 현장을 기록합니다.
배우 김태리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 포토월 행사에 '파격 숏컷'으로 참석하고 있다.
'악귀'에서 긴 생머리로 열연 했던 김태리의 숏컷 변신은 차기작 '정년이'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정년이'는 1950년대 6·25전쟁 직후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윤정년'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다루며 그 안에서 여성의 야망과 분투, 여성들 간 사랑과 갈등, 연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드라마는 동명의 네이버 웹툰 '정년이'를 원작으로 실사화됐다.
김태리는 극중 주인공 판소리 천재 소녀 윤정년 역을 연기한다. 원작 작가는 웹툰에서 윤정년 특유의 밝고 쾌활한 매력을 배우 김태리를 떠올리며 완성했다 이야기한 적이 있다. 드라마 캐스팅 전부터 많은 원작 팬들이 가상 캐스팅 1위로 김태리를 꼽기도 했다.
/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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