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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에듀-맑은소프트, 디지털 교육 콘텐츠 '맞손'


첨단 학습관리 시스템(LMS) 기반 디지털 교육 콘텐츠 집중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HN에듀는 맑은소프트와 디지털 교육 콘텐츠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NHN에듀(대표 여원동, 오른쪽)와 맑은소프트(대표 하근호, 왼쪽)는 디지털 교육 콘텐츠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사진=NHN에듀]

맑은소프트는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의 학습관리시스템(LMS)을 기업, 공공기관, 협회, 학원 등에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LMS 기반의 디지털 교육 콘텐츠 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언어 영역에는 ▲한류 열풍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어 애니메이션 교육 콘텐츠 ▲미국 ETS의 토익 기출문제해설강의 ▲외국어말하기평가 오픽(OPic) 강좌 ▲서울대학교, 카이스트 등 교수진과 기획·개발한 국내 최다 온라인 테솔(TESOL) 교육 콘텐츠가 포함된다.

NHN에듀는 맑은소프트의 LMS 솔루션을 접목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 서비스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노린다. 현재 인도네시아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력한 요양보호사용 콘텐츠가 제작과 동시에 현지 여러 대학 및 기관들과 계약을 맺었다.

여원동 NHN에듀 대표는 "그간 쌓아왔던 양질의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차별화된 서비스로 제공하는데 있어 클라우드 LMS 전문기업 맑은소프트와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공교육 시장은 물론 민간 교육 시장 내 모든 사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와 플랫폼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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