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로카, VR 신작 '다크스워드' 메타 스토어 출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자회사 컴투스로카의 신작 가상현실(VR) 게임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이하 다크스워드)'를 글로벌 VR 전문 기업 메타의 스토어에 출시했다. 다크스워드는 글로벌 23개 지역에서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까지 총 4개 언어로 서비스된다.

다크스워드는 2021년 컴투스가 설립한 VR 게임 전문 개발사 컴투스로카의 첫 작품으로 다크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액션 RPG다. PC 등 추가 장치 없이 VR 기기에서 단독 실행이 가능한 스탠드얼론 타이틀로 고품질 그래픽과 조작감, 싱글 및 멀티 플레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췄다.

메타는 전 세계 VR 기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VR 플랫폼으로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일본, 대만 등 메타 스토어가 입점한 모든 지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며 전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미 다크스워드는 지난 2월 글로벌 VR 기업인 'PICO' 중국 스토어 출시 직후 전체 유료 앱 및 신규 출시 앱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14일 멀티플레이 업데이트 이후 유료 앱 순위 1위를 재달성한 바 있다.

신현승 컴투스로카 대표는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가 메타 스토어 출시를 통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VR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며 "VR, XR에 대한 주목도가 굉장히 높아진 만큼 이미 중국 시장에서 게임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다크스워드가 메타 스토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