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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중앙대, 보안인재 육성 '맞손'


직원 대상 '재교육형 계약학과' 등 개설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LG CNS는 중앙대학교와 보안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오른쪽)와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이 지난 19일 서울시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LG CNS]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보안대학원에 '보안학과(가칭)'를 신설한다. LG CNS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재교육형 계약학과다. 이번 보안학과의 커리큘럼은 중앙대 보안대학원 산업융합보안학과·보안정책학과를 비롯해 소프트웨어대학 AI학과 교수진, LG CNS 보안·솔루션사업부 전문가들이 맡는다. 

LG CNS는 클라우드 보안과 스마트홈·TV, 자동차 등 사물인터넷(IoT) 보안 영역의 전문가를 투입해 이론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인력을 양성한다는 목표다.

이 과정은 내년 3월부터 시작하며 선발된 직원들에게는 2년간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향후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 추진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외 중앙대 졸업예정자와 석사 과정생들을 대상으로 한 채용 연계형 인턴십도 강화한다.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는 "보안은 DX 추진의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며 "보안 전문인재를 집중 육성해 고객의 비즈니스 신뢰성을 제고하고, 안전한 DX 실현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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