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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뉴:홈 사전청약 물량 7000천가구→1만가구 확대


이달 동작구 수방사 등 1981가구 사전청약 시행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뉴:홈 사전청약 대상지와 공급시기를 확정하고, 이달 동작구 수방사 등 1천981가구 규모의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의 주택 분야 국정과제인 뉴:홈(공공분양 50만가구)은 지난해 말 첫 번째 사전청약에서 2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에 국토부는 올해 사전청약 물량을 기존 약 7천가구에서 약 1만가구로 확대하고, 공급시기도 2회(상·하반기)에서 3회(6·9·12월)로 구체화했다.

올해 시행 물량은 기존계획에서 하남교산·화성동탄2·인천계양·서울 한강이남 등 9개 지구를 추가한 총 1만76가구로 ▲6월 1천981가구 ▲9월 3천274가구 ▲12월 4천82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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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공급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9일 동작구 수방사 255가구(일반형·LH)를 시작으로 12일에는 남양주왕숙 932가구와 안양매곡 204가구(나눔형·LH), 13일에는 고덕강일 3단지 590가구(토지임대부형·SH)에 대해 사전청약 공고를 실시한다.

추정분양가는 나눔형인 남양주왕숙 2억6천400만~3억3천600만원, 안양매곡 4억3천900만~5억4천300만원, 서울 고덕강일 3단지 3억1천400만원이며, 일반형인 동작구 수방사는 8억7천200만원으로 산출됐다.

청약접수 일정과 신청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공급지역별 사전청약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취약자(만 65세 이상 및 장애인)의 경우 사전예약 후 현장접수처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권혁진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지난 사전청약 결과를 통해 청년과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의 간절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내 집 마련 기회를 앞당길 수 있도록 사전청약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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