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현대제철이 이차전지 관련 사업 가능성에 대해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김경석 전략기획본부장 전무는 26일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이차전지 사업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이 같이 답변했다.
김 전무는 이어 이번 탄소 중립 전략 발표와 관련해서는 "당진공장의 특수성을 충분히 활용한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무는 "고로와 전기로가 동시에 있지 않은 경우를 기준으로 한 계획이 많이 발표 되는 가운데 이 경우 투자비가 최소 1조원 이상 들 것으로 본다"며 "반면 현대제철의 경우 기존 설비를 활용해 원가 절감이나 탄소 감축 그리고 품질 향상을 이룰 수 있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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