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롯데정보통신이 롯데건설, 도심항공교통(UAM) 전문 기업 스카이포츠와 손잡고 국내 수직 이창륙장(버티포트)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세 회사는 각 사의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버티포트 사업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롯데정보통신은 버티포트에 필요한 ICT 시스템의 개발∙구축∙운용을 담당하고 롯데건설은 설계와 시공, 스카이포츠는 버티포트의 디자인을 담당한다.
버티포트 부지선정부터 설계, 구축,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기획하고, 관련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영국에 본사를 둔 스카이포츠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에 세계 최초 버티포트 프로토타입을 구축하고, 2022년에는 프랑스 세르지퐁투아즈에 유럽 최초 버티포트 테스트베드(시험장)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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