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이 대구·경북지역 창업기업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온라인소액투자) 이용을 활성화하고, 창업기업의 자금 조달과 자본시장 진입을 지원하고자 ‘2023 CF(Crowd Funding) Star Contest’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CF Star Contest’는 대구와 경북 지역 유망 중소벤처·스타트업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IR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참가 신청은 3월 10일까지다. 서류심사 통과 기업은 비즈니스모델 강화 전략, IR 발표자료 작성·스피치 방법, 펀딩 전략에 대한 연수를 받으며 IR 발표를 통해 4월 중에 우수기업 5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우수기업이 2024년 11월까지 크라우드펀딩 중개플랫폼에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모집등록을 하면, 정관 정비, 컨설팅·홍보·게시물 제작비 등 온라인플랫폼에 등록할 때까지 소요된 비용을 한 기업당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세부사항은 대구스케일업허브 게시판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대구·경북에 있는 22개 기업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지원해 이 중 8개 기업이 5억 5천만 원의 펀딩을 모집했다.
2022년도에 CF Star 기업으로 선발된 5개 기업은 2023년 11월까지 펀딩을 목표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진행을 지원하고 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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