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삼성전기가 올해 시설투자(캐펙스) 규모가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전기는 25일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올해는 전방 산업 영향으로 시설 투자는 전년 대비 감소할 것"이라며 "다만 패키지 기판은 캐파 증설 등으로 전년 대비 비슷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와 카메라모듈 투자는 줄어들 전망이다.
삼성전기는 "MLCC와 카메라 모듈은 투자 규모가 감소할 것"이라며 "전장, 서버, 클라우드 등 고부가 분야에 대응해 유연하게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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