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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만화경' 배달의민족 앱에서도 본다


배달의민족 앱 내 '만화경' 탭 추가… "이용 접점 확대 기대"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앱 배달의민족 앱 내에 웹툰 서비스 만화경 탭이 신설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이용자는 배달의민족 앱 내 '마이(My)배민' 메뉴에서 별도 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만화경의 모든 웹툰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사진=우아한형제들]

만화경은 우아한형제들이 2019년 8월 선보인 웹툰 플랫폼 서비스다. 서비스 초기 작품 12개로 시작해 약 3년 만에 계약 작가 170여 명, 누적 작품 수 180여 개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단 강조다.

앱 누적 다운로드 수의 경우 올 초 100만에서 현재 200만을 넘겼고 만화경 내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회원 수도 같은 기간 20만명에서 최근 42만명을 돌파했다. 이중 매달 콘텐츠를 실제 소비하는 이용자도 35만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밖에 올해 초 장면별 피드백 기능인 '구름톡'에 이어 이용자 간 커뮤니티 및 SNS 기능을 하는 '태그톡' 등을 도입해 호응을 얻고 있다.

김명철 우아한형제들 만화경셀 셀장은 "배달의민족 앱 추가를 통해 좀 더 많은 이용자, 다양한 연령층의 독자가 만화경을 만나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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