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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이앤씨, 메타앤과 "국내 유일 네옴시티 디지털 화폐 프로젝트 공동 추진"


국내 최초 원유 기반 스테이블 코인으로 중동 디지털 화폐 생태계 조성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세원이앤씨가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과 손잡고 네옴시티 디지털 화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세원이앤씨는 메타앤과 네옴시티 디지털 화폐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메타앤 컨소시엄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세원이앤씨와 메타앤이 네옴시티 디지털 화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좌) 엄민 메타앤 대표이사, (우) 이종인 세원이앤씨 대표이사다. [사진=세원이앤씨]

세원이앤씨 관계자는 “원유 기반 스테이블 코인인 만큼 디지털 화폐로서 가치가 클 것”이라며 “메타엔 컨소시엄이 네옴시티의 디지털 전환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타앤은 DAG(Directed Acyclic Graph, 방향성 비순환 그래프) 보증·보험 솔루션을 제공하는 ‘GotG(갓지)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5세대 블록체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는 반응형 인공지능 기반 ‘Hyper NEX(하이퍼 넥스)’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메타앤 컨소시엄이 네옴시티 프로젝트 파트너로 선정되면 네옴시티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전 지역에 적용할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결제 코인인 원유 기반 스테이블 코인을 중동 지역 디지털 화폐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메타앤은 지난 4월 신자자산운용과 하이퍼넥스 기술을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 투자를 전제로 하는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세원이앤씨는 메타앤과 블록체인·NFT 사업을 위해 앞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이번 메타앤 컨소시엄에 참여하게 됐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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