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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유통 계획 공개…생태계 투명성 제고


유통 계획과 적극적인 소각 정책 병행

[사진=위메이드]
[사진=위메이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가상화폐 '위믹스'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유통 계획을 21일 공개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근거해 위믹스 유통량을 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위믹스 코인의 유통량은 총발행량에서 유통되지 않은 미유통량을 제외한 물량을 기준으로 하고 총발행량은 누적 발행량에서 소각 물량을 제외한 전체 물량으로 정의했다.

미유통량은 락업물량과 NCP(노드 카운슬 파트너) 스테이킹 물량을 포함한다. 락업물량은 재단과 재단 이외의 락업물량의 총합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재단 외 락업물량은 위메이드와 써드파티의 락업물량이다. 또한 위믹스 재단의 보유물량을 전부 다시 락업하고 내년 1월부터 5년간 선형 균등 공급을 통해 추가로 유통할 계획이다.

위믹스 사업을 위해 기여하는 팀과 인재들에게 부여하는 팀 보상 물량은 내년 10월 락업 해제가 예정돼 있으나 부여 시점 기준 일정 기간의 근속 후 지급받도록 설계됐다. 지급받은 위믹스는 스마트 컨트랙트에 예치돼 이후 5년 동안 매달 일정량으로 나뉘어 지급되고 분산된 보상은 실제 유통 가능한 수량으로 전환된다.

위메이드가 보유한 위믹스는 내년 1월부터 3년간의 락업으로 유통되지 않고 락업 종료 시점인 오는 2026년 1월에 별도의 유통지갑으로 이동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투명성을 강화한다. 현재 진행 중인 기업형 커스터디 서비스의 통합이 완료되면 미유통 상태의 위믹스 전량이 커스터디 지갑으로 이동하게 된다. 여기에 코인마켓캡과 코인게코에서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위믹스 총발행량과 유통량을 확인할 수 있고 추후 쟁글의 새로운 서비스 '라이브워치'를 통해서도 실시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라이브워치는 위믹스3.0의 NCP 크로스앵글의 정보 플랫폼 쟁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실시간 가상자산 유통량 정보 모니터링 서비스다. 신규 서비스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위믹스가 선정됐다.

회사 측은 "위믹스는 유통 계획을 토대로 수축 토큰경제를 위한 적극적인 소각 정책을 병행해 메가 에코 시스템의 경제 규모 성장과 위믹스 가치 극대화를 지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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