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조선대학교, 언맨드시스템이 무인이동체로봇 시험 분야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TTA(회장 최영해)는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 언맨드시스템(대표 정성훈)과 무인이동체로봇 시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TTA에 따르면 무인이동체로봇 산업 발전에 따라 성능은 물론 안정성까지 보장되는 품질 검증이 요구되고 있다. 육·해·공 영역 확장과 유·무인 복합 등 다양성까지 확보되면서 품질검증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협회 측은 설명한다.
무인이동체로봇 시험 인프라 구축을 통해 니즈를 해소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TTA는 그간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나주시 지원 등으로 산업용 드론 분야에 대한 시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TTA는 시험기관 전문성을 토대로 무인이동체로봇 분야 시험서비스를 제공의 역할을 수행한다. 조선대학교는 무인이동체로봇 시험 센터 운영한다. 언맨드시스템은 시험장비 개발·구축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영태 TTA 정보통신시험인증연구소장은 "조선대학교 등 여러 기관과 협약을 통해 무인이동체로봇 분야 제품 성능과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게 됐다"며, "개발 제품에 대한 품질 향상을 통해 국내 산업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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