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오리지널 오디오 무비 2편 공개… 자체 제작 콘텐츠 강화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가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오디오 무비 '리버스'와 센슈얼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체인징 파트너'를 18일 공개한다.

'리버스'는 등장인물들이 사라진 기억과 함께 의문의 사고를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 오디오 무비다. 임건중 감독 연출에 배우 이선빈, 이준혁, 김다솜이 진실을 둘러싼 불안감과 긴장감을 목소리로 표현한다. 총 8편으로, 18일 전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배우 호란과 이현진이 주연을 맡은 '체인징 파트너'도 파일럿으로 공개된다. 네이버의 오디오 무비 제작 노하우와 봉만대 감독 특유의 유머러스한 연출력이 만나 색다른 분위기를 선보인다.

네이버는 스릴러에 이어 로맨틱 코미디에도 도전하며 오리지널 오디오 무비 장르를 넓혀갈 방침이다. '리버스'와 '체인징 파트너'는 '층', '극동'에 이은 오리지널 오디오 무비 콘텐츠로, 바이브 오디오 탭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반경자 네이버 오디오서비스 리더는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오리지널 콘텐츠 지식 재산권(IP)을 다각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