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이 글로벌 클라우드 모니터링 서비스인 '데이터독’의 사용량을 회사의 자체 멀티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인 '옵스나우(OpsNow)'를 통해 파악할 수 있게 됐다고 9일 발표했다.
데이터독은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바탕으로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모니터링 기업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환경에서 인프라, 컨테이너, 애플리케이션 등을 지속적으로 관찰하여 예기치 못한 상황과 오류를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베스핀글로벌은 데이터독의 MSP 파트너로서 국내에 데이터독 솔루션 공급을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옵스나우와 데이터독을 동시에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은 다양한 데이터독 서비스들의 사용량 데이터를 옵스나우에서 한번에 볼 수 있게 됐다.
데이터독 서비스에서 어플리케이션 키(key)를 생성해 옵스나우에 등록하는 간편한 과정만 거치면 데이터독 데이터를 옵스나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용량 확인은 물론, 월·일·시간별 사용량 분석도 가능하다. 또한 옵스나우 내에서 데이터독 각 상품의 단가를 관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사용량 이상 탐지 기능도 제공한다.
본격적 출시에 앞서, 데이터독과 옵스나우를 동시에 이용하는 주요 엔터프라이즈 기업 2곳의 경우 이미 해당 기능을 통해 클라우드 모니터링 환경을 강화한 바 있다.
해당 프로젝트를 담당한 CMP 개발팀 이형주 매니저는 "이제 옵스나우를 통해 데이터독의 사용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됨으로써 보다 강력한 클라우드 모니터링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베스핀글로벌은 고객이 옵스나우를 바탕으로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최선의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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