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엔드포인트 보안 소프트웨어(SW)의 성장에 힘입어 안랩의 3분기 영업이익이 두자릿수 늘었다.
안랩은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546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7%, 영업이익은 28.4% 늘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529억원, 영업이익 8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3%, 28.5% 늘어난 수치다.
안랩 관계자는 "3분기에는 엔드포인트 보안 SW와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인 '안랩 클라우드'가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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