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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정 지지율 28%…여야 지지도는 '동률'[갤럽]


대통령·국힘 전주보다 하락…무당층은 27%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뉴욕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를 마친 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뉴욕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를 마친 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8%에 달하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동률을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이날 발표한 9월 4주차 여론조사(지난 20~22일, 전국 성인남녀 1천명 대상 조사)결과 윤 대통령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28%, 부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61%였다. 긍정 평가는 전주(9월 3주차) 대비 5%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긍정 평가자들은 ▲최선을 다한다(9%) ▲국방·안보(7%) ▲외교(6%) ▲전 정권 극복(5%) 등을 이유로 꼽았으며 부정 평가자들은 ▲경험·자질부족·무능(12%) ▲경제·민생'(10%) ▲인사(8%)▲외교(7%) ▲집무실 이전·영빈관(6%) 등을 꼽았다.

정당 지지도는 여야가 각각 34%를 기록하며 동률을 보였다. 국민의힘은 전주(38%)보다 4%포인트 내려갔고 민주당(전주 31%)은 3%포인트 올랐다. 무당층은 27%, 정의당은 5%다. 국민의힘은 60대 이상, 민주당은 4·50대에서 각각 50%대, 40%대의 지지를 나타냈으며 20대는 42%가 무당층이었다.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상황과 관련해 '나빠질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56%, '좋아질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12%였다. 1년간 살림살이에 대해서는 '비슷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이 49%,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은 36%,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13%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RDD 무작위 추출(유선 10%포함)·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0.4%,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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