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삼성전자가 공개한 신규 갤럭시Z 폴드4와 갤럭시Z 플립4에 퀄컴 스냅드래곤8+ 1세대 모바일 플랫폼이 장착됐다. 더 빠른 속도와 향상된 전력효율, 중대역부터 초고주파 대역까지 전방위 5G를 지원한다.
퀄컴은 10일(현지시간) 스냅드래곤8+ 1세대 모바일 플랫폼이 삼성전자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Z 폴드4와 갤럭시Z 플립4에서 구동된다고 발표했다.
크리스토퍼 패트릭 퀄컴 모바일 핸드셋 담당 겸 수석부사장은 “20년 동안 우리는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경험을 정의하기 위해 삼성과 긴밀히 협력해왔으며 이번 역시 그 어느때보다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다”라며, “고객과 소비자에게 가장 혁신적인 모바일 연결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스냅드래곤8+ 1세대로 구동되는 삼성 갤럭시Z 플립4와 Z폴드4는 대표적인 예다”라고 말했다.
송인강 삼성전자 기술전략그룹 상무 역시 “퀄컴과의 긴밀한 전략적 파트너십은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사용자에게 최고의 기기 경험을 우선시하는 삼성의 개방적 철학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예다”라며, “더 강력한 성능과 속도, 효율성을 갖춘 4세대 폴더블은 사용자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우리가 어떻게 스마트폰과 상호작용하는지 궁극적인 변화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스냅드래곤8+ 1세대는 갤럭시Z 시리즈 경험 전반에 걸쳐 성능을 극대화시킨다. 최고 화질로 매우 부드러운 응답성과 풍부한 색상의 HDR 장면을 제공합니다. 향상된 퀄컴 아드레노 GPU와 퀄컴 크라이오 CPU는 각각 전작 대비 30%, 10% 성능 향상을 이끌어준다. 7세대 퀄컴 AI 엔진을 탑재해 와트(W)당 최대 20% 성능이 올랐다. 전용 트러스트 관리 엔진을 활용해 서비스 보안도 강화했다.
5G와 와이파이, 블루투스 전반에 걸친 빠른 연결 기술을 보장한다. 스냅드래곤X65 모뎀-RF 시스템은 가능한 가장 빠른 5G 셀룰러 속도를 위한 5G 초고주파 지원을 포함한다.
프리미엄 와이파이6와 6E, 블루투스 기능까지 결합한 최신 패스트커넥트6900도 탑재됐다. 사용자가 스트리밍, 게임 또는 작업 중이든 간에 가장 혼잡한 영역에서도 가장 까다로운 응용 프로그램에 대해 놀라운 빠른 속도, 짧은 대기 시간 및 안정적인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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