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개발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보유 지분을 늘렸다.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지난해 11월 공시한 라이온하트스튜디오(대표 김재영) 주식 취득금액이 1조2천41억원이라고 30일 정정 공시했다.
당시 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인 카카오게임즈 유럽법인을 통해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지분 30.37%를 선급금 4천500억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총 취득 금액은 확정시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주식매매계약은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주식 22만5천260주(30.37%) 취득에 관한 사항으로 총 취득금액은 1조2천41억원이며 이중 선급금 4천500억원을 제외한 잔금 7천541억원을 상기 취득예정일에 추가 지급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거래의 종결로 카카오게임즈 유럽법인은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지분 30.37%를 소유하게 되고 계열회사인 카카오게임즈의 소유 지분 24.57%와 합산해 총 54.95%가 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현재 카카오게임즈 유럽법인을 100% 소유하고 있다.
한편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도 보유한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주식 2만2천209주를 1천187억원에 카카오게임즈에 양도한다고 30일 공시했다. 양도 후에도 위메이드는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지분 4.23%를 보유하게 된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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