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12일 잠정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한 2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보다 20억원 감소한 12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매출의 성장과 사용자 기반 소프트웨어의 대형 커머스 플랫폼 광고 제휴 등에 힘입어 매출액이 지속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확보된 기술력 및 강화된 사업 조직을 기반으로 작년부터 본격 추진 중인 ▲버추얼휴먼 사업 관련 엔터테인먼트, 교육, 금융 분야 주요 기업과의 계약 체결 가시화 ▲버추얼피팅 안경 커머스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라운즈의 B2B 신사업 추진 및 파트너 안경원 확대 ▲테크핀 관련 신규 서비스 론칭 등으로 매출액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억 원 감소하며 성장세가 다소 둔화됐는데, 이에 대해서는 ▲이스트게임즈 카발 모바일의 동남아 시장 출시 효과 감소 ▲IT 업계 전반으로 번진 인건비 상승 ▲메타버스 사업 본격화에 따른 투자 비용 증가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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