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SK하이닉스가 올해 반도체 장비 수급이 지연됨에 따라 10나노급 4세대(1a) D램 등을 생산하는 데 일부 차질이 있을 것으로 봤다.
SK하이닉스는 27일 열린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장비 수급 어려움으로 장비 조달이 일정 부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1a D램과 176단 낸드 양산 확대 일정이 연초 계획보다 일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다만 생산 차질이 심각할 정도는 아니며, 생산성 향상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케팩스(설비투자)가 상반기에 몰리던 것이 연중으로 분산됐다"며 "연말 기준으로 문제가 없을 것이고, 2023년 상반기 생산 일정도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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