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정보보호 전문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내 대학을 대상으로 특화 교과과정을 지원한다.
개인정보위(위원장 윤종인)는 교육부(장관 유은혜),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KISA)과 협력해 '개인정보보호 분야 혁신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발표했다.
개인정보위는 국내 대학 1곳을 선정해 3년간 총 13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다음달 22일까지 KISA 전자계약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사업은 7월부터 추진된다.
개인정보위는 오는 30일 서울역 인근에서 대학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셜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정렬 개인정보위 개인정보정책국장은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경제 시대 도래로 개인정보의 가치가 커지고 있어 전문인재 양성이 시급하다"며 "유관기관과 협업해 대학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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