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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우크라 이슈 악화 불구 채권·외환 안정으로 ‘소폭 반등장’


코스피 상승 이끄는 기관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동부 진입 가능성으로 글로벌 증시 불안이 부각되는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글로벌 채권·외환 시장 안정으로 반등장을 연출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79포인트(0.51%) 오른 2720.58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대부분의 종목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코스닥 증시가 23일 오전 소폭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사진=조은수 기자]
코스피 코스닥 증시가 23일 오전 소폭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사진=조은수 기자]

주체별로 기관이 795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41억원, 415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기관은 전기전자, 운수장비를 집중 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운수장비, 금융업을 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전기전자, 화학을 집중 매도하고 있으며 운수장비와 금융업을 사들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9.97포인트(1.15%) 오른 878.08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천보 등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세다.

코스닥은 매매추체별로 개인이 288억원 어치를 사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3억원, 135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개인은 주로 IT하드웨어, 의료정밀기기, 반도체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IT하드웨어, 화학, 반도체에서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은 의료 정밀 기기를 집중 매도 중이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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