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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신작모멘텀·성장성 부진…목표가↓-이베스트


7만2000→6만4000원, 투자의견 '매수'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5일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신작모멘텀 부재, 성장성 부진 측면에서 투자자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7만2천원에서 6만4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더블유게임즈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사진은 더블유게임즈 로고. [사진=더블유게임즈]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지배주주 주당순이익(EPS)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이 7.7배에 불과해 타 게임주 대비 지나칠 정도의 저 PER 상태"라며 "신작모멘텀 부재, 이에 따른 성장성과 실적 부진 등 모든 부정적 요인을 다 감안해도 기본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과도한 저평가인 것은 맞다"고 설명했다.

다만 "밸류에이션 모멘텀보다는 신작모멘텀, 성장모멘텀을 훨씬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게임주 투자자들의 눈높이에는 단기 투자매력도가 약하다는 점이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실적발표에서 제시한 올해 이후 성장성 제고 전략들은 주목할 만하다. 다만 투자의 측면에선 검증 후 대응이 현실적이라 판단한다"며 "성장성 제고 전략은 소셜카지노 게임 시장 다변화, 올해 3종의 캐주얼 슬롯 신작 론칭 예정, i-게이밍 시장 진출, 스킬 베이스드(Skill-based) 플레이투언(P2E) 사업 진출 등"이라고 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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