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정부가 디지털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국민들을 상대로 활용법 안내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내 손 안에 디지털배움터'를 진행한다고 19일 발표했다.
'내 손 안에 디지털배움터'는 디지털이 일상화된 가운데 디지털 기술과 서비스가 취약계층을 배려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적응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며, 정부는 누구나 손쉽게 디지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일환으로 디지털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국민이 방역패스 활용이나, 비대면 설 보내기에 어려움을 겪지 않고 손쉽게 디지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짧은 동영상과 카드뉴스로 제작한다.
방역패스의 손쉬운 설치·활용법을 시작으로 비대면으로 용돈 주기, 영상회의 앱을 활용한 비대면 세배하기, 기차표·버스표 예매하기, 스미싱 예방하기 등 생활 속에서 필요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중심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방역패스 활용과 비대면 설 보내기 콘텐츠는 디지털배움터 유튜브 채널과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업로드 예정이며, 디지털배움터 누리집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문의사항은 디지털배움터 콜센터를 통해 상시 해결할 수 있으며,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수강한 50대 이상 교육생들을 대상으로는 문자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심지혜 기자(s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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