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유·무형자산의 경제적 가치를 평가하는 감정평가사가 기술·지식재산권(IP) 가치평가 전문연수를 통해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7일부터 4일간 서울 서초구 감정평가사회관에서 '기술·IP가치평가 전문연수 기본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식재산권은 발명·상표·디자인 등의 산업재산권과 문학·음악·미술·작품 등에 관한 저작권을 뜻한다.
전문연수과정은 실무사례 중심으로 진행되며 ▲기술·IP가치평가 시장 현황과 전망 ▲기술·IP가치평가 기준 ▲IP 및 특허제도의 이해 ▲기술·IP가치평가 사례 및 유의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업계에서는 무형자산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시대적 수요에 발맞춰 실효성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길수 협회 회장은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IP가치평가의 신뢰도를 높이려면 공정한 기술·IP가치평가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면서 "전문연수를 통해서 감정평가사의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질 높은 기술·IP가치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