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GS건설이 내달 경북 포항에서 자이(Xi)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내달 경북 포항 북구 학잠동 일원에서 '포항자이 애서턴'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애서턴'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서턴(Atherton) 지명에서 따온 것으로, 실리콘밸리 핵심지역인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 중간 지점에 있어 우수한 접근성과 생활 편의성을 바탕으로 신흥 부촌으로 성장한 지역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8층, 15개 동(아파트 10개 동, 테라스하우스 5개 동) 전용면적 84~169㎡ 1천433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는 ▲84㎡(A∙B∙C∙T) 844가구 ▲101㎡(A∙B∙C∙T) 483가구 ▲125㎡ 104가구 ▲169P㎡ 2가구로 전 가구가 중대형 평면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포항 북구 도심권에 자리 잡고 있는 만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가 반경 약 800m 거리에 있는 것을 비롯해 롯데마트, 홈플러스, 북구청, 시청, 북구청 상권, 주민센터, 성모병원, 포항의료원, 고속버스터미널, CGV, 롯데시네마 등 생활 편의시설이 반경 2㎞ 이내에 있다.
여기에 포항 남구 제철동 일원 포스코, 포항국가산업단지, 현대제철 포항공장 등의 산업단지들도 차량 10분대에 이동 가능해 직주근접 생활도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 양학로를 이용해 포항 IC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고, 포항 전역을 연결하는 7번 국도, 31번 국도, 새천년대로 등도 가까워 차량을 이용해 타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도보권에 양학초, 양학중 등이 있는 것을 비롯해 동지고, 이동중, 동지여중, 동지여고, 이동초, 남부초, 포항제철고 등이 인근에 있으며, 대이동 학원가도 1㎞ 거리로 가깝다.
포항 북구는 비규제지역으로 1순위 청약자격 규제도 덜하다. 먼저 포항시를 비롯해 경북과 대구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고, 유주택자와 세대원도 청약을 신청을 할 수 있다. 특히, 재당첨 제한과 분양권 전매 제한이 없다.
또한,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하는 중대형 대단지로 추첨제 물량도 많다. 현재 비규제지역에서 전용 85㎡ 이하 청약 시에는 추첨제가 60% 적용, 전용 85㎡ 초과는 추첨제가 100%로 적용된다. 포항자이 애서턴의 추첨제 물량은 1천95가구에 달한다.
한편, 견본주택은 포항 남구 이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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