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KT가 발달장애 아동의 그림을 담은 에코백을 액세서리 제품 구매 고객들에 전달한다.
KT(대표 구현모)는 23일부터 KT 공식 온라인 몰 KT샵에서 애플의 무선 이어폰 ‘에어팟 3세대’를 포함한 액세서리 제품을 구매하면 발달장애 아동의 창의적인 그림이 담긴 ‘러브 커넥션(Love Connektion) 에코백’에 제품을 담아 배송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러브 커넥션 에코백’은 발달장애 아동이 직접 그린 동물(개구리, 악어, 치타 등) 그림을 에코백(국내 제작된 친환경 아이보리 패브릭으로 만든 가방) 전면에 담은 제품이다. 아울러, 에코백의 명칭인 ‘러브 커넥션(Love Conne'kt'ion)’은 ‘kt가 정성껏 준비한 상품을 매개로 작가와 관객, 작품과 세상을 따뜻하게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KT는 아동 작가들이 KT의 고객과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넓은 세상과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자 이 이벤트를 기획했다.
한정 수량으로 준비된 에코백은 23일부터 온라인 KT샵에서 ‘에어팟 3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액세서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되며, 이번 행사에 포함된 액세서리 제품 목록은 온라인 KT샵 액세서리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병균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상무)은 "발달장애 아동 작가들의 특별하고 예술적인 시선이 담긴 에코백이 KT의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따뜻하고 의미있는 연말 선물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심지혜 기자(s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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