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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순직소방관 유자녀 70명에게 장학금 2억1000만원 전달


16년 동안 약 1400명 학생들에게 40억 지원…"희생과 용기 잊지 않겠다"

[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에쓰오일은 지난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를 위해 순직한 소방관의 유자녀들이 슬픔을 딛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따듯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에쓰오일은 서울시 마포구 소재 본사 사옥에서 순직소방관 유자녀 70명에게 300만원씩 총 2억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간략히 진행됐다.

에쓰오일이 순직소방관 유자녀 70명에게 3총 2억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이 순직소방관 유자녀 70명에게 3총 2억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에쓰오일]

카타니 에쓰오일 CEO는 "에쓰오일은 사회를 위해 베푸신 소방관들의 희생과 용기를 항상 잊지 않고 그분들을 자랑스럽게 여기겠다"며 "앞으로도 순직소방관 가족들의 뒤를 묵묵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올해까지 16년 동안 약 1천400명의 학생들에게 40억여원을 지원했으며, 수혜 학생들이 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교를 거쳐 대학교에 진학해 학업을 마칠 때까지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오유진 기자(ou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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