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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딥노이드, 상장 첫 날 하락세…공모가 대비 시초가 71%↑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딥노이드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 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13분 현재 딥노이드는 시초가 대비 8천100원(11.24%) 하락한 6만3천9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6만2천300원까지 하락했다가 낙폭을 소폭 만회했다.

시초가는 공모가(4만2천원)보다 71.42% 높은 7만2천원으로 결정됐다.

 딥노이드가 상장 첫 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딥노이드 로고. [사진=딥노이드]
딥노이드가 상장 첫 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딥노이드 로고. [사진=딥노이드]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딥노이드는 지난 5~6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834.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으로 1조3천억원이 몰렸다.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경쟁률 1천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밴드 최상단으로 확정했다.

딥노이드는 회사와 의료진이 직접 솔루션을 개발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현장에 필요한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딥파이', '딥에이아이', '딥팍스', '딥스토어' 등 4개 툴을 기반으로 의료 인공지능 플랫폼을 갖춰 솔루션 배포, 거래, 임상 적용, 신규 데이터 축적 등 솔루션 개발에 따른 후속 단계까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딥노이드는 공모자금을 4개 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연구기자재 확보 및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인공지능 플랫폼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고 의료를 넘어 비의료 부문으로 인공지능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지속 성장의 틀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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