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올 추석 선물로 위스키 등 주류를 선택한 소비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롯데마트는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2주 동안 올해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서 주류 판매가 전년 대비 203.5% 신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위스키와 싱글몰트 위스키 관련 선물 세트 매출은 159.7% 증가했다.
이 같은 소비 트렌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홈술' 문화 확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롯데마트의 올해 상반기(1월부터 7월까지) 주류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대비 22.6% 신장했으며, 품목별로는 양주(83.0%), 와인(49.8%), 전통주(26.9%) 맥주(6.9%), 소주(9.4%) 등 주종별로 매출이 전부 신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위스키와 싱글몰트 위스키의 경우 489.3% 신장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롯데마트 이상진 마케팅부문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속에서도 마음만은 함께 즐길 수 있는 위스키와 다양한 선물들로 가족들과 감사한 지인분들께 진심을 담은 추석 선물을 전달하기 바란다"며 "추석 선물세트를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사전 예약 기간동안 롯데마트에 방문해 다양한 혜택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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