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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타다' 통합 모빌리티 멤버십 나온다


'패스포트' 출시…쏘카 차량 대여로 50% 할인 혜택 등 제공

 [사진=쏘카]
[사진=쏘카]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쏘카와 타다가 통합 모빌리티 멤버십을 선보인다.

쏘카(대표 박재욱)와 자회사 VCNC는 하나의 멤버십으로 쏘카와 타다 두 서비스의 할인, 적립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는 통합 멤버십 상품 패스포트를 출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패스포트의 연 가입비는 2만9천900원이며, 첫 가입 즉시 7만원 상당의 웰컴 기프트가 제공된다.

패스포트 구독자에게는 쏘카 차량 대여료 50% 할인 혜택이 상시 제공된다. 또 기간 한정으로 초기 가입자의 경우 타다의 가맹택시 서비스 '타다 라이트'를 한 달 내내 20% 할인받을 수 있는 론칭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패스포트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은 쏘카와 타다 이용 시 최대 5%의 금액을 크레딧으로 적립할 수 있다. 쏘카 앱에서 차량 예약 시 예약 시점의 대여료와 차량손해 면책상품 요금을 합친 금액의 5%를 크레딧으로 적립 가능하며, 타다 앱에서 '타다 라이트'를 이용할 경우 택시 요금의 2%, 고급택시 '타다 플러스'를 이용할 경우 요금의 5%가 크레딧으로 지급된다. 각 서비스에서 적립된 크레딧은 쏘카 차량을 빌리거나 타다 서비스를 이용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패스포트 멤버십 가입 첫 해에는 1년 구독료의 2배가 넘는 7만원 상당 할인권이 웰컴 기프트로 제공된다. 웰컴 기프트는 쏘카 패키지와 타다 패키지 중에 선택 가능하다. 쏘카 패키지를 선택하면 주중·주말 관계없이 쏘카 차량 대여료를 7만원 할인해주는 쿠폰 1장이 제공된다. 타다 패키지를 선택하면 총 7만원 상당의 타다, 쏘카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타다 요금 할인 쿠폰은 타다 라이트, 타다 플러스 호출 시에 모두 적용 가능하다.

패스포트 구독자에게는 주중 심야 시간(일~목요일 오후 5시부터 익일 오전 11시) 대여료 9천원 쿠폰도 무제한으로 지급된다. 타다의 시간대절 서비스인 '타다 프라이빗' 1만원 할인 쿠폰(세단 6시간 이상 예약 시 적용)도 매년 1장씩 제공된다. 패스포트 서비스는 어느 앱에서 가입하든 쏘카와 타다 가입 시 등록한 전화번호로 연동된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여권만 가지고 있으면 전세계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것처럼, 일상에서 이동이 필요할 때 상황에 맞게 쏘카와 타다를 골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통합 모빌리티 멤버십을 선보일 것"이라며 "쏘카와 타다가 이동이 필요한 모든 일상 속에 녹아들 수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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