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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데브웍스' 28일부터 개최…유니티 최신 기술 등 공유


지난해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진행

 [사진=사진=유니티]
[사진=사진=유니티]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유니티 코리아(대표 김인숙)가 6월 28일부터 2주간 유니티 최신 기술과 다양한 사례를 배울 수 있는 온라인 최신 기술 웨비나 '유니티 데브 윅스'를 진행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유니티 데브 윅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활동에 제약이 생기자 유니티 코리아가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온라인 행사다. 올해 유니티 데브 윅스는 6월 28일부터 7월 9일까지 유니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이번 웨비나에서도 게임 개발자뿐만 아니라 아티스트, 건축가, 엔지니어, 자동차 디자이너, 영화·애니메이션 제작자 등 다양한 산업에서 유니티 엔진을 활용하는 사례들을 소개한다.

주목할 만한 세션으로는 오승원 유니티 코리아 기술 엔지니어가 소개하는 유니버설 렌더 파이프라인(Universal Render Pipeline, URP)의 특징과 마이그레이션 방법이 있다. 김대혁 테크니컬 아티스트도 대규모 터레인(지형) 작업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김진완 엠투에스 매니저가 유니티를 활용한 가상현실(VR) 기술 기반 눈 건강 솔루션 '브이알오알 아이닥터(VROR Eye Dr.)' 개발기를 들려준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볼보 자동차의 장 샤오첸(Xiaochen Zhang) 시니어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연사로 참여, 유니티를 활용해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혁신을 추진하는 방법을 공유한다.

참가 신청은 유니티 스퀘어를 통해서 가능하며, 사전 등록자에 한해 발표자료 및 다양한 이벤트 정보가 제공된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유니티의 목표는 늘 크리에이터들에게 영감을 주고 서로 연결돼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는 만큼, 앞으로도 크리에이터들을 적극 지원하고 소통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티는 글로벌 정책의 일환으로 크리에이터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매해 개최하던 유니티의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를 올해는 개최하지 않을 예정이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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