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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백신 안내 영상 광고 무료 지원


"코로나19 구호를 위한 글로벌 노력의 일환"

틱톡이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백신 안내 영상 광고를 무료로 지원한다. [사진=틱톡]
틱톡이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백신 안내 영상 광고를 무료로 지원한다. [사진=틱톡]

[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틱톡이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사항을 널리 알리기 위해 광고비를 무료로 지원한다.

3일 틱톡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해 이번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틱톡에 무료로 게재되는 광고 영상은 질병관리청의 틱톡 공식 계정에 업로드 된 총 3개의 예방접종 안내영상이다.

첫 번째 영상은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예방접종 예약 안내 영상'으로 20초, 40초 2개 버전으로 만들어졌으며 틱톡 내에서 6월 1일부터 3일 동안 플레이 된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예방접종 온라인 예약 방법 안내 영상'도 6월 중 총 7일 동안 틱톡 내 무료 광고로 노출될 예정이다.

틱톡의 광고비 무상 지원은 작년에 이어 두번째이다. 지난해 4월 틱톡은 전 세계 각국의 정부 부처 및 보건 기관들과 협업해 코로나19 관련 정확한 정보 및 예방법 영상을 활용한 틱톡 앱 내 광고를 무료로 지원했다. 국내에서도 5일에 걸쳐 사회적 거리 두기 장려 영상과 코로나19 예방 수칙 영상을 무료 광고로 집행했다.

허우철 질병관리청 위기소통팀 주무관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다양한 민·관 협업 및 지원으로 더 많은 국민들에게 올바른 코로나19 정보가 확산 되고 있으며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틱톡의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및 예방접종에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널리 알리게 되어 감사하다"며, "영상을 시청한 많은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동근 틱톡 공공정책담당 상무는 "질병관리청 영상 광고 지원을 통해 틱톡 커뮤니티 내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틱톡은 계속해서 다양한 기관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하며 모두가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가람 기자(j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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