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9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영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4.94%(2천900원) 오른 6만1천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에는 6만4천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앞서 전일 신영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순이익이 전년 203억원 대비 859.1% 급증한 1천949억원으로 잠정 집계 됐다고 공시했다. 1년 새 무려 9.5배 이상 불어난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천576억원으로 전년 대비 1천493.3% 증가했고, 매출액은 2조8천688억원으로 11.7% 늘었다.
신영증권 측은 "위탁매매 및 금융상품 판매 호조, 투자은행(IB) 부문 수수료 수익 증가, 운용 수익 증가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증권사는 3월 결산법인으로 이번 실적은 작년 4월부터 지난달까지의 결과다.
/한수연 기자(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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