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스테이지파이브와 신한은행이 '통신+금융' 결합 서비스를 위해 손 잡았다.
스테이지파이브(공동대표 이제욱, 서상원)는 신한은행(행장 진옥동)과 통신·금융 결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통신·금융이 결합된 특화 요금제를 출시하고, 구독 서비스 형태의 새로운 이용자 중심형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통신사에서 요금제와 단말이 결합된 상품을 개발해 판매에 주력하는 것과 달리, 특정 유형별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설계하고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아울러 스테이지파이브는 이번 제휴를 통해 신한금융그룹 금융 플랫폼인 신한플러스와 함께 ▲ 신한특화 요금제 등 금융, 통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 서비스 개발 ▲ 신한은행 20대전용 브랜드 '헤이영' 등을 활용한 MZ세대 공동마케팅 진행 ▲구독 경제 서비스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신한은행 애플리케이션과 스테이지파이브 통신판매플랫폼 '핀다이렉트샵'에서 올 상반기 내 개발 단계를 거쳐 시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제욱 스테이지파이브 대표는 "차세대 통신 사업을 펼쳐온 스테이지파이브가 신한은행이라는 든든한 동지를 만났다"며 "통신과 금융이 결합된, 새로우면서도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유저 중심형 결합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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