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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 글로벌 사전예약 개시


'배그' IP 기반 활용한 모바일 배틀로얄…연내 출시 목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펍지스튜디오의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는 2017년 출시해 누적 판매 7천만장을 기록하며 배틀로얄 장르를 개척한 '배틀그라운드'를 기반으로 직접 개발한 모바일 게임이다.

배틀그라운드의 정교하고 현실감 있는 건플레이와 다양한 생존 전략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모바일에 최적화했으며 재미를 배가시키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배틀로얄 경험을 새롭게 제시할 예정이다.

총기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새롭게 선보인다. 단순히 부품 장착을 넘어 커스터마이즈 키트 획득만으로 발사 모드 추가, 성능 개선, 로켓런처 장착 등 총기에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다. 더불어 드론, 방패, 구르기 등 전투 전술에 다양성을 심어줄 피쳐와 8km X 8km의 광활한 오픈월드 탐험에 활력을 더해줄 이동 수단도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첫 전장도 공개했다. 배틀그라운드 세계관을 바탕으로 구현한 오픈 월드 맵 '트로이(TROI)'는 2051년 근미래의 시대적 배경을 담았다. 각각의 특색과 개성이 돋보이는 랜드마크와 인터랙티브 오브젝트가 다양하게 배치돼 보다 전략적이고 깊이 있는 배틀로얄을 즐길 수 있다.

펍지스튜디오의 기술력과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최첨단 렌더링 기술, 글로벌 일루미네이션(Global illumination, 전역 조명)을 적용해 모바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수준의 그래픽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또한 최적화를 통해 고화질 그래픽을 높은 프레임 환경에서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민규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 개발 총괄은 "세계적으로 배틀로얄 열풍을 일으킨 배틀그라운드를 계승할 신작 개발을 이끌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배틀그라운드 그 이상의 재미와 경험, 타협 없는 퀄리티를 선사하겠다는 굳은 의지로 개발에 임하고 있으며 차세대 모바일 게임의 이정표로 자리매김할 작품을 선보여 전 세계 게임 팬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즐거움을 드리는 데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는 크래프톤의 기업 비전인 '제작의 명가' 실현에 기여하고 배틀그라운드 IP의 가치를 높이고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펍지스튜디오가 배틀로얄 장르를 개척한 개발 스튜디오로서 배틀그라운드의 정신과 고유 가치를 계승하고 펍지 스튜디오만의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를 계속해서 창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사전예약 실시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 및 커뮤니티 채널을 오픈하고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를 미리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현실감 있는 건플레이 및 액션, 최상급 그래픽 등 게임의 주요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는 연내 출시가 목표다. 론칭 전 알파테스트를 진행해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집중적인 개선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애플 앱스토어 사전예약은 추후 개시한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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