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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아시아머니 선정 '대한민국 최고 은행'…인터넷 은행 최초


"시중은행에게 두려운 경쟁 상대 됐다" 평가

아시아머니가 윤호영 대표의 사진을 게재하며 카카오뱅크의 '대한민국 최고 은행' 선정 소식을 보도했다.  [이미지=카카오뱅크]
아시아머니가 윤호영 대표의 사진을 게재하며 카카오뱅크의 '대한민국 최고 은행' 선정 소식을 보도했다. [이미지=카카오뱅크]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카카오뱅크는 아시아 경제 전문지 '아시아머니'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최고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인터넷전문은행이 아시아머니가 선정하는 국내 최고 은행에 뽑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989년 창간한 아시아머니는 글로벌 금융 전문 미디어 '유로머니'의 자매지로 매년 각 국가에서 분야별 최우수 금융회사를 선정해 발표한다.

아시아머니는 "카카오뱅크는 지난 4년 동안 성장과 건전성 그리고 수익화를 동시에 이뤄내며, 기존 대형 시중은행에게 두려운 경쟁 상대가 됐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2019년 첫 연도 기준 흑자를 기록한 후로 지난 해엔 꾸준히 분기 흑자를 이어오고 있으며, 제휴 신용카드와 청소년용 카카오뱅크 '미니' 등의 성공으로 카카오뱅크가 추진 중인 기업공개(IPO)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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