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기업처럼 동일한 네트워크 환경에서 개발자가 클라우드상으로 손쉽게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애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공개했다.
벤처비트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MS 애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는 사업자의 클라우드 서비스 능력을 바탕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일부 기능이 아마존웹서비스나 구글의 서비스와 매우 비슷하다.
특히 애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는 MS의 협업솔루션인 팀스와 유사하다. 개발자가 화상통화나 음성통화, 문자 송수신 등을 손쉽게 추가할 수 있다.
MS는 이 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환경에 맞춰 팀스에 소그룹 회의나 맞춤형 디자인, 가상출근 등을 지원하는 기능도 공개했다.
특히 MS가 올 여름부터 시작한 함께 모드와 다이내믹뷰도 계속 제공된다. 함께 모드는 회의 참가자의 화면을 가상화면으로 통합배치하여 볼 수 있다.
MS는 이날 열린 이그나이트 연례행사에서 아마존의 위성인터넷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 그라운드 스테이션의 대항마인 애저 오비탈을 선보였다.
애저 오비탈은 전세계적으로 커지고 있는 위성인터넷의 중요성에 맞춰 클라우드 데이터 처리를 전담할 수 있는 서비스로 만들어졌다.
MS는 이외에도 애저 머신러닝과 애저 인지 서비스 등을 업데이트하고 메트릭 어드바이저, 봇프레임워크 작성기 등을 공개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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