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티몬이 '타임에이전시'를 앞세워 중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보에 적극 나서 주목 받고 있다.
티몬은 상품 콘텐츠 제작 서비스인 '타임에이전시'를 통해 다양한 신규창업자 및 중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진출 지원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타임에이전시는 신생 기업 또는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려는 중소상공인을 위해 촬영과 디자인 등 상품 콘텐츠를 제작해주는 서비스다.
티몬은 상품 콘텐츠 제작이 어려운 소규모 업체를 대상으로 ▲상품 사진촬영 ▲상세페이지 제작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10년간 축적된 티몬의 온라인 판매 페이지 제작 전문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해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고자 마련됐다.
취지에 걸맞는 파트너사 사례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양봉으로 직접 생산한 꿀을 판매하는 1인 농장주업체 '한오백벌꿀'은 티몬이 경상북도와 협업한 '경북도 중소상공인 특별 기획전'에 입점하기 위해 타임에이전시를 이용했다.
온라인에서 상세페이지 제작 경험이 전무했던 한오백벌꿀은 타임에이전시에 맞춤 제작을 의뢰했고, 최적화된 상품 콘텐츠를 지원받아 온라인에서 활발한 판매를 시작할 수 있었다.
타임에이전시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티몬에서 타임에이전시를 검색해 무료상담권을 구매하면 전문 상담사를 통해 1:1 상담이 진행된다. 콘텐츠 상세페이지 제작은 최소 11만 원부터 가능하며 제작 기간은 1~2일 가량 소요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티몬뿐만 아니라 자사몰 등 다양한 온라인 사업에 활용할 수 있다.
티몬 관계자는 "온라인이 낯선 중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신규파트너 판매 수수료 0% 정책 등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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