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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끝판왕이 온다…롯데百, 340평 규모 '나이키 명동' 오픈


고객서비스 한자리에 선보이는 ‘퓨처스포츠’ 컨셉 매장

[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밀레니얼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새로운 컨셉의 나이키 매장이 문을 연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7일 본점 에비뉴엘 6층에 340평 규모의 초대형 나이키 매장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년간 100평 이상의 나이키 메가숍들을 성공적으로 입점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에는 본점 7층에 위치하던 나이키 매장을 7.5배 늘려 파격적으로 확장 오픈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롯데백화점의 대표 점포일 뿐만 아니라 스포츠 상품군의 주고객인 2030세대의 구성비가 약 48%로 다른 점포보다 10% 이상 높아 새로운 디지털 컨셉의 매장을 선보이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나이키 명동’으로 명칭한 이 매장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퓨쳐 스포츠’ 컨셉의 나이키 매장이다. 기존 나이키 대형 매장인 비콘 스토어 보다 업그레이드된 국내 최상위 등급의 매장이다.

매장 전면은 LED 스크린으로 꾸며졌다. 대형 멀티비전의 영상과 화려한 조명으로 미래지향적인 인테리어를 채택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매장 내 ‘나이키바이유(Nike by you) 서비스숍’ 공간을 마련해 국내 나이키 매장의 각종 서비스를 한 곳에 집약했다. 고객이 선택한 그래픽을 티셔츠에 프린팅하고 신발 액세서리 듀브레 레이저 각인을 하는 커스터마이징을 체험할 수 있고, 사전 신청으로 전문가의 컨설팅을 기반으로한 1 대1 우먼스 스타일링 서비스도 진행한다.

아울러 나이키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로 온라인 구매·예약 상품을 오프라인에서 픽업하는 서비스와 더불어 온라인으로 구매한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반품하는 이지리턴 서비스가 제공된다.

나이키의 모든 라인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매장은 여성과 키즈 라인이 한 층 보강, 매장 내 별도 조닝을 구성하고 있다. 친환경 제품인 리바이벌 콜렉션 전 라인도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특별히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조던 시리즈와 에너지 라인의 한정판 상품을 선보이고, 매 시즌 이슈 상품을 전개해 판매할 계획이다.

이연춘 기자 stayki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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