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6일 이마트의 영업손실이 2분기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이마트의 2분기 실적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5조1천183억원, 영업손실 37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주 연구원은 "당초 예상보다는 영업손실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며 "긴급재난지원금이 할인점에서 사용이 불가능했던 탓에 5월 기존점신장률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6월 역시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부정적 영향을 상당부분 정상화됐지만 부정적 캘린터 영향으로 인해 매출감소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주 연구원은 상반기까지 흐름이 좋지 못했지만 최악의 상황은 지나가고 있다며 이런 관점에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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