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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베스파, ‘킹스레이드’ 장기 생존성 확인 –미래에셋


탄탄한 수익성 기반 신규 게임 흥행 여부 주목

[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5일 베스파에 대해 ‘킹스레이드’의 탄탄한 수익성을 기반으로 신규 게임의 흥행 여부에 따라 기업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김재훈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베스파는 2019년 2분기 자사게임 ‘킹스레이드’의 일시적 부진으로 인해 전년 대비 24% 감소한 매출액 231억원, 영업손실 21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며 “킹스레이드의 부진이 지속된 3분기에도 영업적자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베스파의 킹스레이드는 2019년 9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소울웨폰’ 등 신규 콘텐츠를 추가한 이후 매출 순위가 빠르게 회복 중에 있다”며 “구글플레이 기준 일본 매출 순위가 지난 8월 일시적으로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으나 9월 업데이트 이후 20~30위권 대로 매출순위가 회복했으며 현재 안정적인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킹스레이드가 대규모 업데이트로 인해 긍정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점은 장기적으로 롱런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한다”며 “따라서 킹스레이드의 분기별 매출은 2019년 2분기를 저점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물러 그는 “베스파는 ‘임모탈즈’ 외 1~3종의 캐주얼 게임이 연내 소프트 런칭 과정을 거쳐 2020년 정식 런칭될 예정이며 추가로 2~3종의 신규게임도 개발 중에 있다”며 “베스파의 기업가치는 ‘킹스레이드’의 탄탄한 수익성을 기반으로 신규 게임의 흥행 여부에 따라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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