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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재규어랜드로버, 스마트카 개발 협력 강화


블랙베리 클러스터·하이퍼비전(QNX) 기반 아키텍처 등 협력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차량용 보안 소프트웨어(SW) 기업 블랙베리(대표 존 첸)는 재규어 랜드로버와 차세대 차량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9일 발표했다.

양사 협력 부문은 ▲블랙베리 차량용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기술 ▲재규어 랜드로버의 차세대 차량 아키텍처를 위한 블랙베리 클러스터·하이퍼비전(QNX) ▲블랙베리 사이버보안 컨설팅 등을 포함한다.

예컨대 양사는 블랙베리 QNX·사일런스 기술을 활용해 예측 SW유지관리·사이버보안 위협 방지 등 차량 안전을 위해 협력한다. 또 블랙베리 컨설턴트·보안 테스트 기술로 구성된 사이버보안 컨설팅 서비스로 커넥티드·자율주행차량 보안 취약성을 식별한다.

존 첸 블랙베리 대표는 "블랙베리는 안전한 통신을 위한 고유의 기술과 혁신으로, 자동차 업계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차량 안전 혁신을 위한 AI 및 ML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는 가운데, 블랙베리가 재규어 랜드로버 안전 인증기술을 위한 협력 파트너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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