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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립]교육용 전투로봇 등장


드론 전문업체 DJI, 교육용 로봇시장에 출사표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최근 액션 카메라에 초점을 맞춰 제품을 공급해온 드론 전문업체 DJI가 이번에는 교육용 소형로봇을 내놨다.

DJI가 공개한 교육용 전투로봇인 로보마스터 S1은 이 회사의 DNA가 흐르는 제품이다.

DJI의 창업자 프랭크 왕은 대학에서 로봇공학을 공부했으며 최근에도 중국에서 로보마스터라는 전투로봇 경기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S1은 DJI의 마빅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개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교육 분야의 첫 제품으로 사용자가 46개의 부품을 직접 조립해 사용하도록 만들어졌다.

JDI가 교육용 전투로봇 로보마스터 S1을 공개했다 [출처=JDI]
JDI가 교육용 전투로봇 로보마스터 S1을 공개했다 [출처=JDI]

14세 이상 연령층을 타깃으로 한 로보마스터 S1은 4개의 바퀴를 채택해 시속 13km로 달릴 수 있다. 상단부는 전차를 연상시키는 회전 포탑을 갖추고 있다. 이 포탑은 독성이 없는 젤탄을 발사한다. 31개 센서를 통해 로보마스터는 전투중에 상대편을 찾아 대응한다.

사용자는 전용앱을 통해 카메라에 의해 촬영한 영상을 보며 이 로보마스터를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다.

자체 내장된 영상인식 기술을 통해 장애물을 스스로 확인하고 다른 S1 로봇의 신호를 수신할 수 있다. S1 로봇은 6 종류의 인식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다른 로봇을 추적할 수 있는 기능과 동작감지 기능, S1 인식 기능, 음성인식 기능, 마킹선 따라 이동하기 기능 등이 그것이다.

DJI는 로보마스터 S1을 499달러에 7월부터 판매하며 예비 배터리와 콘트롤러, 포탄 등으로 이루어진 표준 플레이 모어킷도 함께 공급한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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