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인텔은 미국 방송장비 전시회(NAB)에서 넷플릭스와 함께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개발자,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로열티 없이 오픈소스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고성능 영상 코덱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AV1용 스케일러블 비디오 테크놀로지(SVT-AV1)는 영상 처리 시 뛰어난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SVT-AV1은 영상 클라우드 작업 시 성능, 지연 시간 및 영상 품질 사이에서 최적의 균형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스케일러블 코덱이다.
SVT-AV1은 코덱 아키텍처인 SVP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새로운 SVT-AV1 코덱으로 인코더는 높은 품질의 온디맨드 영상(VOD)에서부터 실시간 방송까지 목표 애플리케이션의 품질과 지연 시간 요건을 바탕으로 성능 수준을 확장할 수 있다.
SVT-AV1을 이용한 고해상도 인코딩과 디코딩으로 개발자들은 영상 클라우드 작업 시 결과물을 시장에 더 빨리 선보일 수 있다. 이 코덱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에서의 영상 인코딩에 최적화됐다.
인텔은 이와 함께 영상 작업을 위한 활용 사례별 최적화된 레퍼런스 파이프라인을 포함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오픈 비주얼 클라우드(Open Visual Cloud)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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