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맥도날드가 오는 30일 2019년을 맞아 새롭게 탄생한 '시그니처 버거'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맥도날드의 시그니처 버거는 지난 2015년 출시 이래 3년만에 1천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프리미엄 버거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맥도날드는 프리미엄 버거를 즐기는 고객들이 더욱 풍성하면서도 재료들 간의 조화로운 맛을 원한다는 것에 착안해 이번에 '그릴드 머쉬룸 버거'와 '골든 에그 치즈버거' 2종을 출시했다.
'그릴드 머쉬룸 버거'는 그릴드 머쉬룸과 그릴드 어니언을 각각 40% 이상씩 추가해 더욱 풍성한 맛을 자랑한다. 또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프리미엄 적양파를 추가해 고기와 채소 맛의 조화를 원하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골든 에그 치즈버거'는 고소한 아메리칸 치즈를 1장 더 추가해 풍미와 조화를 더했다. 여기에 113g 순쇠고기 패티로 고기와 채소 등 원재료 간의 조화를 극대화했다.
맥도날드는 제품 가격은 단품 기준 7천500원에서 7천 원으로 낮추고, 세트 가격 역시 기존 8천900원에서 8천100원으로 낮춰 고객들의 부담을 덜었다.
또 맥도날드는 시그니처 버거 출시 다음날인 31일에 '모두의 시그니처 버거 데이'를 열고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레스토랑에서 시그니처 버거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시그니처 버거 단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설 당일인 2월 5일에는 명절 음식에서 벗어나고픈 고객들을 위해 레스토랑에서 시그니처 버거 세트 구매 시 아이스크림콘, 애플파이 등 5종 쿠폰 1세트가 담긴 복주머니를 증정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그동안 시그니처 버거를 선보이면서 고객들로부터 다양한 피드백을 받았다"며 "이 같은 고객들의 의견과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새롭게 탄생한 2019년 시그니처 버거를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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