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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넷게임즈, 2019년 신작의 성과가 필요한 시점 –NH證


영업적자 지속… 신규 게임으로 성과 보여야

[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NH투자증권은 26일 넷게임즈에 대해 2019년은 신작의 성과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HIT와 오버히트를 성공시킨 게임 개발사"라며 "지난 6월에는 기존 2대 주주였던 넥슨코리아가 지분 30%를 추가적으로 인수하면서 동사 지분 47.66%를 확보, 바른손이앤에이를 누르고 1대주주로 올라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12월 오버히트 출시 이후 신작이 없었던 넷게임즈는 지난 11월 넥슨의 지스타 프리뷰를 통해 기존 '멀티히트'로 알려진 신작 '프로젝트V4'를 공개했다"며 "기존의 히트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와 멀티히어로 RPG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017년 11월 한국, 2018년 5월 일본에서 출시한 오버히트의 매출 순위가 초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떨어지면서 동사 전사 매출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또한 동시에 인건비 및 각종 비용이 늘어나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적자로 전환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2019년중 출시될 신규 게임 3종이 일정 수준 이상의 성과를 보여줘야 흑자로의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며 "2019년 넷게임즈의 매출액은 306억원, 영업손실 47억원, 당기순손실은 21억원"으로 전망했다.

장효원기자 specialjh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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