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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 검출` 까사미아 홈쇼핑에서 팔았다? "심지어 베개 폼 방사선량 2배 넘어"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까사미아`의 베개와 깔개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 소비자가 해당 제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되고 있다며 까사미아 측에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까사미아 측은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신고했으며 제품 시료 13개를 분석한 결과 깔개 제품 2개와 베개 1개 제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방사선량이 검출됐다.

베개 폼 제품의 경우 방사선량이 기준치의 2배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까사미아 제공]

까사미아 업체 측은 음이온 효과를 위해 첨가된 황토 가루 성분 탓에 라돈이 검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해당 제품들은 지난 2011년 4월부터 6개월 동안 홈쇼핑을 통해 만 2천여 개가 팔려 나갔다.

까사미아 측은 "7월 31일부터 해당 상품 보유 고객 여러분의 상품을 신속하게 회수하고 안전한 상품으로의 교환 및 환불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믿고 사랑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 드리며 빠른 후속조치를 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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